22번 2

[2022 예비시행 22] 부등식을 잘 못 다루면 찝찝해지는 문제

이 게시판은 수능(모의고사) 문제에 대해출제자의 의도를 탐구해보는 취지로 제작되었습니다. 댓글로 수능 문제 풀이를 신청 해주시면 모두 풀어드리겠습니다.다만, 실용적인 풀이와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그다지 단순하지 않아 보이는 함수에 대한 개수 세기 문제이다. 주어진 삼차함수가 그닥 예쁘게 떨어지는 함수가 아닐뿐더러(나) 조건에 의하여 절댓값 함수의 양 끝을 모두 조사하여야 하고, 극값을 5개나 가지는 함수와 개수 세기 문제의 귀찮음으로 인하여풀이의 동기를 떨어뜨리게 된다.문제를 풀어본 결과, 최댓값을 가장 기계적으로 찾는 방법은 일단 극댓값을 구해놓고그 다음에 양단을 확인하는 방법이니 어렵지 않고, 이후에는(가) 조건과 (나) 조건 모두 확실한 부등식을 세우고조금의 논리적인 추론을 ..

[2024 수능 22] 집합과 명제의 정점을 찍은 문제

이 게시판은 수능(모의고사) 문제에 대해출제자의 의도를 탐구해보는 취지로 제작되었습니다. 댓글로 수능 문제 풀이를 신청 해주시면 모두 풀어드리겠습니다.다만, 실용적인 풀이와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세요.생전 처음 들어보는 조건과굉장히 포괄적인 부등식,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였고대체로 그래프로 찍어 맞추는 경우가 허다했다.문제를 풀어본 결과, 대우 명제를 통해 사잇값 정리를 얻고 조건을 우회하는 인수정리까지 논리적으로 잘 결합하면그제서야 그래프의 개형을 떠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후로도 다른 제시문의 조건으로부터나머지 개형을 계속해서 추론해 나가야 하는 문제였다. 계속되는 명제와 계산에 지칠 수 있으나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이러한 명제 중심의 문제가수학이라는 학문에 걸맞는 문제가 아닌가 싶다...